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 핵심 외교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
아세안은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만큼 매년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들과의 교역은 상호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로" 의 비전을 가지고 국민과 기업이 정상 외교를 통해 합의된 사항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생의 경제혐력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교역과 문 대통령의 행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
신남방 지역 중 숨은 진주라 불리우는 '미얀마'를 주목해보자.
2016년 미국경제제재 해제, 신투자법 도임에 따른 투자환경이 개선, 저렴한 인건비로 잠재력이 큰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 9월 4일 KOTRA는 한-미얀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하였다. 한국무역엽회 및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던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현지 방문에 맞춰서 추진되었다.
미얀마에서도 한류와 함께 한식과 뷰티제품들의 성장이 커져가는 가운데, 글로벌프랜차이즈로 성장하기위해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식 브랜드 '한옥마을 비빔밥'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5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한옥마을 비빔밥도 한-미얀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해 현지 파트너들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김현기 한옥마을 비빔밥 대표는 " 글로벌브랜드로서 성장을 위해 현지에서의 철저한 분석과 국가간의 상생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로 한식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김현기 대표는 한식의 전통을 보존하되 각 나라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매뉴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미 많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하고 있지만 해외진출은 여전히 위험요소가 많은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현지의 법과 제도, 문화는 필수이며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내에서의 표준화와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현지화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한쪽에만 집중했을 경우 오히려 브랜들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음에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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